경남형 디지털뉴딜, 김해·남해서 첫 '시동'

입력 2020-05-20 18:02   수정 2020-05-21 02:39

경상남도 김해시와 남해군의 도시재생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경남형 디지털뉴딜’이 시작된다. 디지털뉴딜은 도시재생에 스마트 안심골목길·건널목·버스정류장·주차장·비대면 돌봄 서비스 등을 도입하는 것으로 각각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16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김해시의 ‘포용과 화합의 무계’와 남해군의 ‘보물섬 남해 오시다’가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김해의 ‘포용과 화합의 무계’ 도시재생사업은 안심비상벨 및 스마트 조명, 폐쇄회로TV(CCTV) 등을 갖춘 인공지능 안심골목과 보행자·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안전 알림시스템을 갖춘 지능형 스마트 횡단보도 등을 설치한다.

남해 ‘보물섬 남해 오시다’의 주요 사업은 관광친화 도시 홍보와 주차난을 줄이기 위한 대형 도로전광판 설치, 기상청·경찰서 협업을 통한 안전한 건널목 구축,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영상 비대면 돌봄 서비스 시설 확충 등이 포함된다.

정부는 경남을 포함해 전국 16곳에 85억원을 들여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한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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